AI 와 우리의 미래

 

 


AI (Artificial Intelligence),  즉 인공지능이 우리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놓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여기 내 삶에서 그것을 몸소 느끼기가 쉽지 않은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더욱 그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내로라하는 석학들의 연구에 따르면 미래에 대한 예측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단지 어느 정도의 방향만 제시할 수 있는 정도일까... 
기술과 과학의 진보가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10년 내에  현존하는 직업들의 80퍼센트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아니 대체될 것이라는 말이 더 실감 난다. 심지어 사람이 아닌 것으로 말이다.
몇 번의 산업혁명을 겪으며 일어난 것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변화란 것이다. 
결국 그 변화 속에서 사람들은 삶에서 의미를 찾기가 쉽지 않게 될 것이다. 인간 존재의 근본적 의미를 찾기 어렵게 될 수도 있다.

이 역시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관련 지식들을 접하고 배우면서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어느 정도 희미하게나마 찾아가고 있으며 내가 찾고 있는 그 방향으로 나아가려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 현재 얼마를 벌고,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느냐도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시대의 큰 변화에 맞춰 바꿔나가는 노력을 하는 것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이제 4살, 1살이 된 내 아들 딸이 성인이 되었을 때는 이 세상이 또 어떻게 변해있을까?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까?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내가 먼저 많이 보고 듣고 배워서 그 변화에 적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단순히 좋은 교육,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이들을 위한 모든 것이 아니다. 미래 사회에 살게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가족을 위해서 함께 배우고 변화에 맞춰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이 변화를 항상 기민하게 감지하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함을 길러야 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빠르고 거대한 변화에 대응하고 거기에 맞춰 나를 변화시켜 나가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것은 도태뿐이다. 그냥 가만히 있는다면 변화의 파도에 휩쓸려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알기도 어렵게 될 것이다.
가스불 위 냄비 속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 글을 쓰는 내내 진화론을 쓴 찰스 다윈의 말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이나, 가장 똑똑한
종들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들이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