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고딘 <이카루스 이야기> 리뷰.

 

 

이카루스가 태양 가까이까지 높이 날다가 날개가 녹아버려

추락해 죽어버린 이야기를 아는가?

나는 이 신화에 대해 자세히 몰랐다. 

그 이야기에서 감추어진 중요한 사실도 몰랐었다.

 

이 책은 유명한 마케팅, 경영의 구루 '세스 고딘'의 책이다.

유명하지만 나는 그의 책을 제목만 들어보았다.

'보랏빛 소가 온다', '린치핀' 정도의 책 제목을 알고 있었다. 

 

책에서 저자는 주야장천 이야기한다.

'아티스트'가 되라고.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아티스트라는 개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음악 미술 등을 다루는 단순한 예술가를 뜻하지만은 않는다.

세스 고딘은 아트스트를

 "새로운 틀을 구축하고,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정해진 규칙 없이 시도하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아트다.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다면 당신이 바로 아티스트다.

새로운 특을 구축하고,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정해진 규칙 없이 시도하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아트다"라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 아티스트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용기와 통찰력,

창조성과 결단력을 갖춘 사람이다.

 

또한 " 이 시대가 요구하는 아트는 유전자를 타고나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하나의 태도이며, 문화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이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는 산업사회를 지나서 연결 경제로 넘어가고 있다. 

이 연결 경제라는 개념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사람과 사람이, 사람과 아이디어가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어 연결이 이루어진다.

초연결 시대라고도 할 수 있다. 

매력적인 것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관계가 넓어지며,

하나의 정보가 더 많은 정보로 이어지면서 풍요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자체적으로 강력해지기 때문이다.

관계가 확장되며 접근성은 더욱 높아진다.

즉 재능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라도 자신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의 힘을 활용할 수 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는 기회이다.

 

그래서 세스 고딘은 왜 우리가 아티스트가 되어야 하는지,

왜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왜 마냥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되는지를 이 책에서 일관되게 이야기한다.

 

나는 이 책을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넘어서

앞으로 펼쳐질 큰 변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또한 지금의 과도기적 상황에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권한다.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도 권한다.

생각을 깨우고 무엇인가 자신의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한다.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야 할 평범한 사람들에게 권한다.

 

 

 

        "세상은 특별한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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