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김미경 #1


# 영상 컨텐츠는 댓글을 포함해야 비로소 완전체가 된다.

#’나를 들어 올리면 우주도 들어 올릴 수 있다.

# 만약 제 한마디로 용기를 얻었다면 그건 말이 감동적이어서가 아니라, 당신이 혼자서도 충분히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만약 제 한마디로 위로를 받았다면 그건 말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스스로를 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 실전에서 실패하고 넘어지기를 반복할 거예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나머지가 채워져요.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 준비 안 된 나머지를 채우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 그런데 이 두려움 자루에는 희망의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습니다.
아주 작은 구멍이 하나 나 있어요.
그래서 지고 걸어가면 갈수록 그 안에 담긴 두려움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술술 빠져나가요.
그렇게 걷고 또 걷다가 뒤를 돌아보면요,
나는 어느새 이만큼 걸어왔고, 두려움 자루는 가벼워져 있어요.

그러니 우리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니, 없니?’ 묻지 말고
두려움 자루를 지고 그냥 걸어가봐요.

# 이제는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즐길 수도 있게 되었다. 그 과정은 분명 힘이 들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과정은 더 힘이 들 수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를 받되, 나다움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나를 위한 해석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 내 몸이 잘못한 행동은 온전히 내 문제.

# 내 삶의 주도권이 나에게로 넘어온 이후에는
내 행동의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어요.
잘못된 행동인 걸 알면서도 계속 반복하고 있다면
그건 부모님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에요.
그걸 끊어내지 못한 내 문제라고요.

경제적으로 독립했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게 아니에요.
잘못된 부모의 모습을 끊어낼 수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습니다.

#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비록 지금 섭섭한 일을 겪었다 해도
과거에 상대방이 나에게 베푼 것들을 먼저 생각해요.
‘예전에 그 사람이 나한테 이런 도움을 줬었지.’
‘그 사람이 원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야.’
이렇게 고마움의 계산기를 두드리죠.
과거의 고마움을 현재로 가져와서
당장의 섭섭함을 날려버리는 거예요.

#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마음 평수가 엄청 넓어요.
몇 명이 들어와도 여유가 있어요.
나보다 약한 사람, 부족한 사람 모두를 끌어안고
더불어 공존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마음 평수가 넓으니까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마음이 들어와도
갈등 없이 다양한 가치와 함께할 수 있는 거예요.

# 저는 지금도 하루하루를 수정 중이에요.
내가 어디에 머물러야 행복할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나에게 매일 물어보면서 제 선택을 수정해나가요.

만약 지금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만은 아닐 거예요.
선택 이후에 살아온 나의 하루하루를
내 마음에 맞게 수정하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 문제는 남을 부러워하는 감정 그 자체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부러움의 감정 안에 머물러 있느냐 하는 거예요.

# 부러움의 순기능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를 밀고 나가는 것.
—>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라면서 나에게 새로운 목표를 던져주는 것.

# 부러움의 감정이 들어오면서 ‘지금 당장 해보자’ 가 되는 것.
부러운 마음은 10분 이상 허락하지 말자.
질 때까지 부러워하는 게 진짜 지는 것.

# 그동안 내가 믿어온 신념이 남들 사진 한 장에 무너지니까
마음이 한없이 쪼그라들었어요.
내가 이룬 성과들도 무시하게 되었고요.
나에 대한 믿음이 그리 강하지 않았던 거예요.
남에게 받은 상처보다 스스로에게 준 상처가 더 맵고 아프더라고요.

하지만 이제는 알아요.
그때 제가 느낀 자격지심과 부끄러움이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요.
—> 언젠가 나도 이런 감정을 느낄 때가 올 수 있다. 그 때는 이 문장을 기억하자.

# 결국 타인의 시선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나만 존재할 뿐이죠.

# 나를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자존감 학대는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예요.
관계를 지키려고 생존을 포기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행동이 없습니다.
참지 말고 싸워요. 나의 생존을 위해 끝까지 싸워요.

#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얻은 첫 번째 신분은 나 자신입니다.
엄마는 두 번째 신분이에요.
두 번째 신분은 결코 첫 번째 신분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나를 사랑하는 인생을 살아가요.

# 내 몫이 아닌 것 같은 책임까지도
온전히 끌어안고 살면서
참 많이 울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그 덕분에 내가 더 큰 사람이 되었구나,
내가 더 나은 나로 완성될 수 있었구나 싶어요.
어쩔 수 없이 나에게 다가온 운명을 기꺼이 사랑하는 것도
내가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이었구나 싶고요.

# 행복과 불행이라는 대립되는 감정이 공존할 때
우리는 비로소 내 삶의 의미를 만날 수 있어요.

살면서 내 삶이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이렇게 묻지 말아요.
‘나 지금 의미 있게 사는 걸까?’
이렇게 물어봐주세요.

질문이 달라지면 답이 달라집니다.

# 인생의 모든 터닝 포인트는 내 몸이 움직일 때 생깁니다.
거대한 사건 하나가 아니라,
내 몸이 조금씩 움직이면서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내 마음을 들어 올려 내가 원하는 곳에 갖다 놓을 수 있다면
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자신과의 싸움 중인 모든 분들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겁고 제일 말 안 듣는 게 나다.
나를 들어 올리면, 우주를 들어 올린다.’

# 만약 저에게 갑자기 불행한 일이 닥친다면
저는 이렇게 할 겁니다.
잘 먹고, 잘 보고, 잘 읽고,
숨을 잘 쉬는 일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할 거예요.

그럼 어떤 일이 벌어지는 줄 아세요?
나의 불행이 밤의 기운과 섞이고 낮의 기운과 섞이고
내 주변 공기와 섞이고 내 주변 사람들과 섞이면서
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합니다.
한 달이 지나고 1년이 흐르면
나의 불행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겠죠.

# 아무리 큰 불행이 찾아와도
내가 숨만 잘 쉬고 있으면,
내가 살아 있기만 해도
시간이 알아서 내 불행을 해결해줍니다.

# ‘나의 하루를 지내는 자세’와
‘나의 일생을 대하는 자세’가 똑같다는 겁니다.

하루가 별거 아닌 것 같죠?
그런데 안 그래요.
오늘 하루가 확대된 게 일생입니다.
내 일생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건 사실 내 하루 안에도 다 들어가야 돼요.

# 이렇게 하루 안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끼워 넣는 연습을 하다 보니까
제가 원하는 것들이 하루 안에 다 들어 있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하루가 쌓이고 쌓이면
결국 제가 원하는 인생이 되는 거겠지요.

# 만약 내 인생에 배치하고 싶은 미래가 있다면
오늘 하루 안에 넣어보세요.
그렇게 매일 내가 원하는 것들로
하루를 충만하게 채워나가다 보면
인생이라는 큰 그림도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그 일을 이미 해봐서 자기가 해낼 수 있다는 걸 알면
자신감이 넘치는 거고,
아직 해보지 않아서 자기 능력을 알지 못하면
자신감이 부족해지는 거예요.
자신감은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경험의 차이라는 거죠

# 자신감은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우기는 감정이 아니에요.
내가 할 수 있다는 사실, 팩트가 바로 자신감이에요.

내가 해낼 수 있는 것이 많아질수록
자신감의 단계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잘 못하는지
팩트를 쌓아가면 되는 거예요.

#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
그게 그때의 저에게 가장 적절한 재테크 방법이었던 거예요.
은행에 가서 재무 상담 받고
얼마의 돈을 굴리는 게 재테크가 아니라,
저는 제 자신이 자산이 되도록
열심히 나를 재테크하고 있었던 거예요.

# 우리는 돈이 없으면 재테크 못 하는 줄 알아요.
그런데 돈이 없어도 가능한 재테크가 있어요.
바로 나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거예요.
그러니 돈 많은 사람을 부러워하고 속상해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지금부터라도 나라는 자산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에 투자하는 것,
가장 확실한 재테크 방법입니다.

# 요즘 들어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나요?
중요한 일을 놓친 채 부실해지고 있는 것 같나요?
그럼 그 느낌을 흘려보내지 말고
나와의 새로운 약속을 통해 꽉 붙들어보세요.
어쩔 수 없이 지킬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서
나와의 약속을 수행하며 스스로를 단련시켜보세요.
그러는 사이 틀어졌던 인생의 방향이
다시 조율되는 느낌이 들 거예요.

# 막상 하루가 끝날 즈음엔
아직 못 끝낸 굵직한 일들이 남아 있어요.
처리하기 쉬운 자잘한 일들에 시간을 쓰느라
정작 중요한 일은 뒤로 미뤄뒀기 때문이죠.
시간을 잘못 관리한 게 아니라
중요도 관리를 아예 안 한 거예요.

할 일 목록을 지우는 시간 관리는
주어진 업무를 제때 처리하는 것에 불과해요.
중요도 관리에 에너지를 쏟아야
인생의 성취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 돈 자체에는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어요.
돈을 번 목적과 방향이 있을 때
비로소 돈의 콘텐츠가 생겨요.
재테크도 마찬가지예요.
남의 말에 혹해서 투자하는 돈은
의미 없는 화폐에 불과해요.
나만의 가치와 방향을 담아 투자할 때
비로소 돈은 의미 있는 재테크 수단이 됩니다.

내 돈에게 애정과 존경심을 가져보세요.
내가 왜 이 돈을 벌었는지
나만의 목적과 방향을 고민해보세요.
이 두 가지만 잘해도 재테크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 돈을 벌기 시작하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어요.
어떤 일이든 출발선에 섰을 때
자신의 가격표를 가장 낮은 곳에서 매겨야 한다는 거예요.

나이 들수록 돈을 벌기가 힘든 이유는
자신의 가격표를 중간부터 매기고 가기 때문이에요.
당장 받을 수 있는 돈이 적다고 해서
그 돈에 담긴 꿈의 가치까지 낮게 보면
결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없어요.

# 책을 읽는다는 건 곧 나를 만난다는 겁니다.
일상에서는 절대 만나지 못하는
상상력이 풍부한 나, 모험을 즐기는 나를
책을 읽으며 수없이 만나는 거죠.
그 만남이 나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고,
때로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