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김미경 #2



# 책을 읽는다는 건 나를 읽는다는 거예요.
나의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열심히 살다가 멈춘 사람이든,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든,
책을 읽다 보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때로는 책이 나를 살리는 귀인이 되기도 합니다.

# 책을 읽어서 배우는 건 절반에 불과해요.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고 배워야 비로소
나머지 절반이 채워집니다.
책에는 없는 살아 있는 배움은
사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어요.

지금과 다른 삶을 원한다면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연결되는 것에 게을러지지 마세요.
그 연결 속에 새로운 시작과 성공이 숨어 있습니다.
—> 내 삶의 무기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두 가지...

# 그래서 부단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해요.
책을 읽는다는 건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수록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의 현상을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남의 생각과 남의 시선과 남의 철학을 빌려서
깨닫는 연습을 해야
더 높은 곳에서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어요.
이게 바로 생각의 조망권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생각 조망권까지 포함해서 엄마예요.
좋은 어른, 좋은 엄마로 살고 싶다면
생각 공부를 게을리하면 안 돼요.
자녀의 생각 조망권을 지상 15층으로 끌어올리느냐,
아니면 지하 5층으로 끌고 내려가느냐.
이 차이가 진짜 부모의 실력입니다.

“지적인 힘이 부족하면 스스로의 불행을 크게 해석하게 돼요. 비참한 오늘을 살지 않을 방법은 미래를 사는 거예요. 그러니 공부하세요. 모든 메시지는 해석하기 나름이에요. 꺾인 나뭇가지는 반드시 다른 방향을 가리키죠. 책을 읽으면 다른 문을 열고 나가서 다른 곳을 보게 되고 층이 다른 조망권이 생겨요. 인생을 바라보는 조망권이 달라지면 인생을 다르게 해석하고,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달라지고, 특히 나를 대하는 방법이 달라져서 늘 나를 위한 좋은 선택을 하게 돼요. 조망권이 달라지면 사랑하는 내 아이들을 위한 좋은 선택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습니다.”

# 감정의 먹이 사슬 맨 끝에 있는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떠넘길 상대가 없으니까 자기가 끌어안고 살아요.
이유도 모른 채 부모에게 받은 화를 스스로에게 쏟아내요.
그렇게 지속적으로 자신을 학대한 아이는
결국 마음의 병을 얻게 돼요.
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분노조절장애 같은 거요.

# 자신감 있고 빠르게 결정을 내리되
그 결정을 천천히 바꿔나가는 겁니다.
우선 시작하고 조금씩 보완하면서
완벽을 향해 나아갔던 거예요.

백만장자들이 최고의 결정을 내렸던 건
처음부터 그 결정이 훌륭했기 때문이 아니에요.
일단 시작하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기 때문이에요.

매일 작은 연습을 통해
결정 근육을 키워보세요.
일단 결정하면 결과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저 시간에 밀려갈 뿐입니다.

# 모든 성공의 절반은 습관에서 비롯됩니다.
갑작스러운 몰입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습관이 모여서
나를 성공의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거죠.

제임스 클리어가 했던 말 중에
‘잠재력은 습관을 통해 밖으로 나온다’는 말이 있어요.
저도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내 안의 잠재력은 습관이라는 통로를 통해서만
몸 바깥으로 나올 수 있어요.
좋은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내 안의 잠재력은
평생 내 안에 머물러 있게 돼요.

#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려면 능력 하나가 필요해요.
나의 일상을 소중하게 대하는 거예요.
내가 나의 일상을 귀찮아하면 일상이 불편해져요.
일상이 불편해지면 행복은 저 멀리 도망가버려요.
나의 일상과 편하게 지내야 행복과 가까워질 수 있어요.

# 혹시 누군가를 이해할 수 없어서 마음이 힘든가요?
그렇다면 시간 여유를 가지고 마음의 크기를 키워보세요.
상대방의 허물마저도 온전히 담을 수 있을 때까지 말이에요.

내가 누군가를 품을 수 있을 만큼 성장하면
원망의 대상도 이해의 대상이 됩니다.

# 진정한 충고란
그 사람이 가진 자질 100개 중 하나를 바꾸는 거예요.
내가 던진 작은 힌트가 실마리가 되어서
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진정한 충고입니다.

상대방의 모든 것을 바꾸려고 하는 충고,
상대방의 근본을 뒤흔드는 충고는
폭력의 다른 이름일 뿐입니다.

# 더 크게 성공할수록 나를 시기하는 에너지가 커지게 되고
나를 험담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돼요.
그것까지 포함해서 내 일이에요.
그것까지 포함해서 내 성공입니다.

# 부탁하는데, 제발 짚고 넘어가지 마세요.
말 안 하려고 했으면 끝까지 말하지 마세요.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면 끝까지 남겨두고 사세요.
작은 적인 상태로요.

짚고 넘어가는 순간,
작은 적은 큰 적이 되어버려요.
그리고 나도 상대방에게 큰 적이 되는 거죠.

작은 적은 100명도 데리고 사는 게 가능해요.
조금 서운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지만
내가 살아가는 데 크게 지장은 없어요.

그러니 우리 인생에 큰 적을 만들지 말아요.
작은 적은 짚고 넘어가지 말고 그냥 넘어가자고요.

# 불행 때문에 예민해진 내 마음이 공명하는 거예요.
이미 바닥을 쳤기 때문에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지푸라기를 잡는 거예요.
책 속에는 잡고 싶은 지푸라기가 너무 많아서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신선한 생각들이 떠오르는 거예요.

# 사회생활에서 남과 다른 배움을 얻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예습과 복습으로 마음의 온도를 높이세요.
그리고 수첩을 꺼내 받아 적으세요.
이 두 가지만 잘해도 배움과 스승,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 전 세계에 동기 부여 강사가 많은 게 어때서요.
김미경다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김미경밖에 없잖아요.
중요한 건 빈자리가 있냐 없냐가 아니에요.
내가 빈자리를 만들어낼 자신이 있느냐예요.

# 이미 늦었다고, 내 자리는 없다고 좌절하지 말아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듯이
비집고 들어가 내 자리를 만들면 돼요.
지금이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나는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내 운에 힘을 실어주세요.

# 내가 무능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있으면
미친 듯이 배우고 노력하게 돼요.
그러니까 다시 유능해지고 싶으면
내가 무능할 수밖에 없는 일을 택해서
그 안으로 들어가면 돼요.

# 무능을 즐겨라. 유능한 척하고 가만히 있으면 무능해진다.
나는 내 속의 나와 매일 싸운다.

# 하나의 직업으로 롱런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매일 꾸준히 공부하고 자기 인생을 수정했다는 거예요.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니까요.

내 꿈에 가장 성실한 사람, 내 인생의 장학생으로 살자고요.

# 반드시 공부해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나에 대한 공부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에 대한 공부입니다.
둘 사이의 교차점에 돈을 벌 수 있는 비법이 숨어 있어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공부는 나를 공부하는 겁니다.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이고, 더 잘하려면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내가 부족한 게 무엇이고, 그걸 채우려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나를 먼저 공부해야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어요.

현재에 대한 공부도 게을리하면 안 돼요.
제가 각종 트렌드에 관한 책을 읽고
관련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깨달은 것은
현재를 모르고 사업을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 내가 하는 일에서 자존감을 얻고 싶다면
과감하게 하나를 포기하면 됩니다.
돈을 포기하면 당장은 손해인 것 같지만,
돈보다 더 값진 내 일의 자존감을 얻을 수 있어요.

# 나이 든 몸을 데리고 사는 것도 실력이에요.
이제 당신의 실력을 보여줄 때입니다.

# 지금 당장은 아이를 위해서
내 꿈을 축소하고 희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미래를 위한 저축의 시간이에요.

내 시간을 지금 눈앞의 내 아이와 나눠 쓰면요,
어렸을 때 아이를 정성들여 키우면요,
아이가 자신의 길을 스스로 잘 찾아가요.
엄마의 사랑과 시간을 먹고 자란 아이는
다 크면 엄마가 손댈 일이 잘 안 생겨요.

아이가 엄마를 찾는 시간은 정해져 있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에게 넘어갔던 나의 시간이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다시 되돌아와요.

# 인생의 중요한 결정은 나와 함께해야 합니다.
당장 눈앞의 일에 몸과 마음을 빼앗겨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으면
엉뚱한 변수가 끼어들어 최악의 결정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나 자신과 함께 가장 탁월한 선택을 해내시길 바랍니다.

# 성공의 노하우는 의외로 간단하다고 해요.
세상의 위대한 것, 끌리는 것, 오래가는 것들은
모두 단순하고 명료한 한 단어로 설명된다고요

내가 삶에서 무엇을 추구하는지,
나에게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내 삶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하는지를 담은 내 인생의 한 단어요.

# 지금 혹시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라는
가짜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다면
기어이 해내세요. 그리고 진짜를 만나세요.
그 진짜 안에 선물이 들어 있습니다.
‘넌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메시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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