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격언 28062020

마음챙김의 자세로 먹는 법을 익히면,
식사가 고통의 근원에서
회복, 자기 이해, 기쁨의 원천으로 변한다.
-
잰 초즌 베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질 않는다.
식사사 고통의 근원이라니...
하긴 많이 먹으면 몸을 힘들게 하긴한다.
먹는 것에 관해서는 참 생각이 많다.
요즘 장 건강이 좋지 않은것 같다.
그래서 아침은 가능하면 과일과 채소 위주로 먹으려 노력한다.
그리고 먹는것을 절제하려 노력한다.
잘 되지 않는게 문제다.
먹는 것을 가리고 절제하면 관상이나 운명도 바뀐다는 말을 들었다.
(미즈노 남보쿠 - 절제의 성공학’ 이라는 책인듯 하다.)
근데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인간에게 있어 먹는 것의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세상에는 비만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으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이어트라는 것을 하며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세상에 셀수 없이 많은 맛있는 음식들을 절제하고 가려서 먹는다는 것은 그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그게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에 식사가 고통의 근원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요즘 시대에는 못먹어서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너무 많이 먹어서 몸에 문제가 생기니 말이다.
나도 내가 했던 다짐 처럼 좀 더 절제하는 식습관을 기르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보다는 해로운 음식을 절제하고 가려먹는 습관을 기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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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을 멀리 하는 방법 (Feat.<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위빠사나 기법은 마음의 흐름이 몸의 감각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는 

통찰에 바탕한다.

나와 세상 사이에는 언제나 몸의 감각이 있다.

나는 외부 세계의 사건에 반응하지 않는다.

언제나 내 안의 감각에 반응 한다.

유쾌하지 않은 감각이면 혐오감으로 반응하고, 

유쾌한 감각이면 갈망으로 반응 한다.

분노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가? 

화날 때 몸 안에서 생기고 지나가는 감각을 관찰해 보라.'

 

 

' 가장 중요한 깨달음은 괴로움의 깊은 원인은 내 마음의 패턴에 있다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마음은 괴로움을 만들어내며 반응한다. 

괴로움은 외부 세계의 객관적인 상태가 아니다.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정신적 반응이다.'

(유발 하라리)

 

 

팀 페리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p.336, 337

 

이 부분을 처음 읽을때는 이 말이 뜻하는 바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몸의 감각이 마음의 흐름에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는것'.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기분이 안 좋고 나빠지는 것이 내 안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곁에 있는 누가, 어떤 사건이 나를 좋지 않은 감정으로 이끈다고 생각하게 된다.

나의 나쁜 기분은 단지 내가 피해자라고 생각 할 뿐이었다.

하지만 깊이 생각해 보면 원인은 내 안에 있는것이다.

무슨 일이 생겼을때 몸이 좋지 않고 컨디션이 나쁠 때는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혹은 좋지 않은 리액션이 나오게 되는 경험이 많이 있었다.

 

내 생활을 단순하게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운동과 요가를 매일 하려고 한다.

예전과는 다르게 내 몸의 컨디션이 좋은 날이 더 많아졌다.

내 마음도 예전과 달리 조금은 차분해진 것 같다. 

결국 내 몸을 잘 관리하는 것이 내 마음을 잘 다스리는 첫 번째 방법이다.

내 정신은 육체라는 틀 안에 살고 있으니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도 여러번 들었던 이야기들을

조금은 어렵게 풀어논 말 같기도 하다.

괴로움은 나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외부의 사건은 괴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단지 내 마음에서 만들고 내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다.

그렇기에 외부의 사건과 내 안의 감정을 분리해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와 관련된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때 거기에 내가 반응하는건 당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긴다면 스스로 그것을 알아차리고

외부의 사건과 내 안의 감정,

 둘을 분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게 바로 자신 내면의 수행 방법이자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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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020

자신의 내면을 사랑할 줄 알아야
사랑을 찾을 수 있다
진정한 고향인 내면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배우라

-

스리 스리
라비 샹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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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020

우리는 명상을
한 가지 방식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허지만 우리의 인생이
곧 명상이다.
-

라울 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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